저전력 소형 PC 전문기업 인프론티브(대표 신용욱)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컴퓨팅솔루션 '테트라G' 시리즈가 에너지 효율 및 데이터 보안, 관리 편리성 등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신뢰를 얻으면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테트라G 시리즈는 PC주요 부품을 특수설계한 케이스에 장착해 하나의 랙시스템에 장착한다. 에너지 절감, 중앙집중관리, PC 본체가 없는 제로컴퓨터 방식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제공한다.
인프론티브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1차 협력사가 테트라G 시리즈를 도입한 결과, 소비전력 절감효과 및 관리운영 편리성이 뛰어나 확대 도입키로 했다. VDI 가상화 방식에 비해 구축비용 및 데이터 보안 등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테트라G 시리즈 제품 구성은 고효율 전원공급장치, PC본체, 데이타 및 인터넷신호 송출장치와 단말기로 구성된다.
고효율 전원공급장치는 PC 부하에 따라 파워를 정밀 제어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AC 전원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10~15V로 변환해 사용하고 발열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채택, 소비전력을 3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유치원, 학교, 학원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PC방, 콜센터 등에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정부기관, 기업연구소 등은 하드웨어를 한 곳에서 관리해 자산관리, 물리적 보안 및 유지보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용욱 인프론티브 대표는 “외산 저가PC 및 VDI 가상화 솔루션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며 수출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