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은 이홍규 전기·통신공학부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1979년 부임한 이래 전자전 분야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에 기여했고, 1992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로 재임한 뒤부터는 제어공학과 자동화 분야 교육과 연구를 수행했다. 이동로봇 지능제어에 관한 연구로 5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프로그래머블 제어지 동작과 응용 등의 저서도 냈다. 이 교수는 “40년 동안의 연구와 교육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