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23일,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한 달간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한 반려나무 총 380여 그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임승배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이종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실효적 대안을 마련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임직원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식목일부터 임직원 1인당 1그루의 반려나무를 양육하는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육된 반려나무는 총 380여 그루에 이르며, 해당 나무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임직원 자필 메시지 카드와 함께 서울 중랑구와 인천 중구 어린이 38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양육한 반려나무 380여 그루만큼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추가 식수하는 숲 조성 활동도 예정돼 있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어린이들도 반려나무 양육에 동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과 나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