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대표 정성기)는 HTML5 기반 통합전자도서관시스템 '팬텀'을 출시했다.
회사는 도서관리시스템 '리베카'를 통해 10여년간 축적한 도서관 시장경험과 노하우를 반영, HTML5와 최신 웹표준 기반으로 '팬텀'을 개발했다.
'팬텀'은 액티브-X를 배제한 반응형 웹 기반으로 구현했다. PC·모바일·태블릿 환경에서 도서관 업무가 가능하고 보안토큰 인증 방식으로 보안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본관·분관 도서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한 시스템으로 지자체 내 여러 도서관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지역내 상호대차, 국가상호대차, 책나래 서비스 등 다양한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용 콘텐츠관리(ECM) 솔루션 '엑스톰'과 연계해 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회사는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성기 대표는 “최근 충남 대표 도서관인 충남도서관에 '팬텀'을 적용했다”면서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대학·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장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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