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대표 양승일)은 내달 27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 엑스포'에 참가해 3D 프린팅 솔루션 '넷팹'·3D CAD 솔루션 '파워쉐이프' 등 다양한 3D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전시장에 '넷팹존'을 마련한다. 메시 오토 리페어·서포트 생성·격자구조 생성 등 3D 프린팅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 넷팹만의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3D 프린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인 금속 프린팅 시뮬레이션과 위상 최적화,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을 어떻게 넷팹으로 구현하는 지를 공개한다.
회사는 CAD·CAM 기술과 적층 제조·IoT·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3D CAD 솔루션 '파워쉐이프'를 비롯해 CAM 솔루션 '파워밀', CAM 공정 자동화 솔루션 '에이치디에이에스',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에임스(AIMS)' 등을 소개하고 기존 제조 공정 방식에 적층 제조응용 방법도 설명한다.
회사는 이와 함께 '스마트 아트 솔루션'을 첫 공개한다. '스마트 아트 솔루션'은 공예·공업 디자인 분야에서 작품을 표현하고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한국델켐은 최근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국델켐은 그동안 명지전문대 학생들에게 파워쉐이프와 넷팹을 공급해 다양한 작품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학생 작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이 공예분야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승일 대표는 “제조업 분야에서부터 예술 분야까지 활용이 가능한 한국델켐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순한 SW나 HW 전시가 아닌 참관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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