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조망하는 교육행사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원장 조성찬)은 경기도청과 함께 오는 30일 경기도 공무원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 명의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한다.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에 송봉섭 아주대 교수의 '도시의 미래-자율주행 자동차', 박희준 연세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미래'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는 강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토크쇼 방식이다. 모바일을 이용해 참가자가 익명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우리는 초 연결 시대 입구에서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는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며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