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최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이륜차 안전 보호구 착용 캠페인'을 벌였다.
대전 지역 바로고 배달기사 50여명과 대전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참가했다.
바로고 대전 본부는 이날 직접 제작한 안전모(헬멧)와 보호대(팔꿈치·무릎)를 라이더에게 전달, 보호구 착용을 장려했다. 이륜차 안전 운행을 돕는 가이드북도 나눠줬다.
바로고는 라이더 대상 안전교육에도 나선다. 내달 18일 대전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라이더 안전이 가장 먼저 보장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업계 선도 회사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