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웍스(대표 김태훈)는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간호임상실습지원 온라인 시스템 '램프(Lamp)1.0'을 28일 출시했다.
램프 1.0은 간호학과 특성에 맞춰 개발했다. 간호학과만의 임상실습교육 운영방식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다른 전공 분야와 달리 간호학과는 학기마다 짧은 기간 여러 실습을 일정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하는 탓에 임상실습을 제때 관리하기 힘들었다.
또한 램프 1.0은 임상실습 운영에 필요한 스케줄 생성부터 실습운영, 평가, 통계 등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한다. 온라인을 통해 임상실습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검색과 관리가 용이하고 PC 모든 화면은 모바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과거 실습내역과 자료를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고, 엑셀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언제든 데이터를 내려 받아, 자유롭게 정보를 가공할 수 있다.
김태은 이사는 “경인여자대학교가 램프 1.0을 활용해 현재 인천·경기 소재 약 30개 병원·보건소·초등학교 보건실 등에서 간호 임상실습교육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도입 확산을 위해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싸이웍스는 전국 약 60여 대학에 현장실습 업무지원 솔루션 웨스(WESS) 2.0을 공급하고 있는 대학현장실습지원 온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