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스팀 통해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단계인 블레스 얼리엑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28일 오전 10시(PDT)부터 파운더스팩 판매를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스 에디션'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9.99 달러 69.99달러 149.99달러다.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에게는 이틀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 별로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게임머니, 한정판 스킨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팀 블레스 얼리엑세스 버전은 총 7개 종족과 5개의 직업을 먼저 선보인다. 최대 레벨은 45이다.

이기원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대표는 “세계 유저들에게 블레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얼리엑세스 출시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세계 유저들이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팀 서비스는 게임이 서비스 중이거나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마카오, 타이완, 홍콩에서는 접속 할 수 없다.

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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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