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큐, 북한강·양평 투어패스 출시

사진=레저큐 제공.
사진=레저큐 제공.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레저큐(대표 문보국)가 북한강과 양평 투어패스를 신규 출시했다.

투어패스는 일종의 해당 지역 자유이용권이다.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레저큐 제휴 맛집, 숙박, 공연, 체험 시설을 찾으면 할인 혜택도 준다. 레저큐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커머스 사이트 '가자고'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레저큐는 북한강레인보우투어패스를 선보였다. 춘천과 가평 일대에서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이용 기간 내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애니메이션박물관 △엘리시안강촌에서 쓸 수 있다.

양평투어패스로는 경기도 양평 지역 △구둔역 △군립미술관 △곤충박물관 △두메향기 △들꽃수목원 △세미원 △청춘뮤지엄 등 10여곳의 인기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가자고 사이트에서는 신규 패스 2종뿐 외에도 전북(전주, 군산, 고창 등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충북(충주, 제천, 단양, 영월), 태안 투어패스를 판매 중이다. 6일까지 충북힐링투어패스를 구매하면 쏘카 80% 할인권을 지급한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투어패스는 판매량이 늘수록 지역 경제 및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사업모델”이라며 “무주, 전북 등 성공사례가 회자되며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