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대표 박성민)이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됐다. 2016년 5월 누적 거래액 21억원을 수확했다. 이후 1년 만에 22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달 말 기준 1000억원을 돌파하며 1년 새 439%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집닥은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파트너를 연결해준다. 현장 관리자 집닥맨이 직접 중개자 역할을 한다.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도 지원한다. 하자보수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현재 집닥과 파트너십을 맺은 인테리어 업체 수는 400여곳이다. 지난해 12월 건축 중개 플랫폼 '집닥 건축'을 선보였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고객 불편을 개선할 목표로 시작한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과 같은 성과를 냈다”며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 가격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