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목전이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유명인과 지방자치단체들의 투표 참여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투표를 마친 시민들이 투표소 앞에서 촬영을 하거나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자발적 독려 활동도 활발하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5월 5일~6월 4일) 미니 투표함, 아크릴박스 등 관련 사무용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투표 인증 셀피를 찍을 때 유용한 휴대폰 용품 거래액은 33% 증가했다. 11번가가 선거일을 한층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미래 유권자'를 위한 모의 투표 소품
어린이들이 투표를 체험하면서 선거 진행 과정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휴대용 기표소(7만9000원)'는 시트판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기표소다. 조립형 제품으로 분해 후 가방에 보관할 수 있다. 성인이 기대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투표함 소형(3만3000원)'은 투표용지를 수거할 때 적합하다. 열쇠 잠금장치로 투표용지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전면 아크릴 꽂이에 원하는 선거 내용을 부착할 수 있어 재사용 가능하다.
'부착형 선거 투표 도장(1만1900원)'은 잉크를 내장한 도장이다. 별도 인주 없이 5000회 이상 찍어도 선명한 색을 유지한다.
◇투표 인증샷 필수!
차별화된 투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셀카 링 라이트(8900원)'는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렌즈 부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조명 아이템이다.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자동 보정 효과를 구현한다. 집게 부분은 충격에 따른 손상을 줄이기 위해 실리콘으로 처리했다.
'NEXT-F30 스마트폰 셀카 렌즈(1만8300원)'는 접사 기능으로 손등 도장 사진을, 광각렌즈로 투표소 앞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보조 제품이다. 사진 가장자리가 어둡게 나오는 비네팅 현상을 극복해 화사하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존 인증 사진이 식상하다면 '마음을 전하는 핑크 손가락 하트(1만5800원)'를 이용하자. 최근 유행하는 하트 손가락 모양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투표일, 반나절 자유를 즐기자
당당히 투표권을 행사해 국민의 의무를 다했다면 반나절 동안 자유 시간을 가족들과 보내자.가족과 함께 즐기면 좋은 게임 및 스포츠 아이템을 소개한다.
'라테스민턴 싱글세트(17만9000원)'는 공에 탄성 로프를 연결해 멀리 날아가도 잃어버릴 우려가 없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자이로콥 6.5인치 G에스(19만9000원)'는 주행 중에도 떨림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전동휠이다. 운전 능숙도에 따라 주행모드를 설정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토이게이트 LED 플라잉볼(9900원)'은 별도 조작기 없이 감지센서로 공을 날리며 놀 수 있다. 플라잉볼을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비행시킨 후 손으로 방향을 조정하면 된다. 밤에는 LED로 화려한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