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솔루션시장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주요 공공기관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사업 참여 기본조건으로 내건 데 따른 발 빠른 대응 결과다.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시각화 분석 BI솔루션 '아이캔버스(i-CANVAS)'가 BI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부가 정보시스템 품질향상을 위해 구축한 국가 차원의 표준 프레임워크이다. 개발 기반을 표준화해 특정 업체 종속성을 해소하고 기업 간 중복된 SW 개발로 인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아이캔버스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호환성 인증은 아이캔버스 다양한 기능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돼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이 아이캔버스를 도입하면 표준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기반 환경 위에서 공통모듈을 재사용하고 아이캔버스 고유 기능만을 개발해 시스템 구축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등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받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 지난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공IT 사업 적용률은 50%를 넘어섰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사업 참여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등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정보화사업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호환성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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