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는 5월말 기준 1인당 실물자산 크기가 평균 1억412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레이니스트는 뱅크샐러드에 등록된 1만8058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실물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금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은 전체 등록자 수 기준 59.26%, 금액 기준 88.13%에 달했다.
자동차를 실물자산으로 등록한 사람은 7.38%를 차지했으나 금액은 1.13%에 그쳤다. 금은 등록자 수 비중 1.16%, 등록 금액 비율은 0.15%로 분석됐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예상했던 대로 '실물자산' 분야에서 부동산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산관리 플랫폼을 보다 편리하게 고도화하고 우수한 재테크 상품을 찾아 소개하는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