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굿 게이머 패밀리'행사를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를 매개로 한 가족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0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은 내달 14일부터 총 7회에 걸쳐 '게임이용자 가족 소통 교실-2018년 굿 게이머 패밀리(Good Gamer Family, 이하 GGF)'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GF는 게임을 사이에 두고 상호소통이 어려운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체험·모의등급분류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향상을 촉진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선용을 장려하기 위한 게임위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8 굿 게이머 패밀리'는 게임위가 주최하고 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경민)를 비롯한 권역별 유관기관이 주관을 맡아, △가족 소통의 시간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학부모/자녀 분리 교육) △내가 하는 게임 분석하기 △내·겜·소(내가하는 게임을 소개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체험 및 모의 등급분류회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시간관리 방법 △우리 함께 약속해요 등 소통교육과 게임 인식개선 등의 테마를 담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4인이내 가족이며, 기관별 홈페이지에 접수된 신청서 검토로 선정된 10~15가족(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선정가족 개별통보)
참가신청과 기타 상세사항은 게임위 홈페이지 또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정책기획팀 GGF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