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아쿠오스S3' 26일 출시...출고가 39만9300원

SK플래닛 11번가가 대만 폭스콘 전략 스마트폰 '샤프 아쿠오스S3'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SK플래닛 11번가가 대만 폭스콘 전략 스마트폰 '샤프 아쿠오스S3'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SK플래닛 11번가가 대만 폭스콘 스마트폰 '샤프 아쿠오스S3'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소비자는 11번가와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구매 가능하다. 정식 출시일은 26일이며 자급제 모델로도 구입 가능하다.〈본지 6월 19일자 2면 참조〉

SK플래닛은 샤프 아쿠오스S3가 애플 아이폰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이상 점유율을 차지, 호응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샤프 아쿠오스S3는 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1300만화소 망원렌즈·1200만화소 광각렌즈를 품은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16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6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630이다.

11번가는 샤프 아쿠오스S3 출시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외산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외산폰 단점으로 지적됐던 고장 수리 불편에 대한 부분을 해결했다”면서 “서울 2곳, 경기 2곳 등 전국 9곳 AS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택배·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