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딥러닝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가 열린다.
인스페이스는 케라스코리아, 캐글코리아, 대딥사,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으로 28일 UST에서 '1st 함께하는 딥러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UST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며, 모두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 연사 20여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딥러닝 및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이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또 자신의 연구 및 기관에 대한 소개, 자유로운 토론 위주의 라이트닝톡과 실제 실습이 가능한 핸즈온랩도 이어진다.
참가 신청과 행사 일정은 컨퍼런스 안내 페이지(https://tykimos.github.io)를 참고하면 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태영 인스페이스 기술이사는 “딥러닝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각 분야로 퍼져가고 있으며 실전 적용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딥러닝 코어 및 알고리즘은 물론 다른 분야의 활용사례, 최근 유행하고 있는 GAN과 강화학습에 관심이 많은 관련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