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로봇 등을 다루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중국 대기업과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대형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위메이크그룹은 베이징 베이항 창업육성단지 로봇 바리스타 커피 체인 닷컴스페이스에서 중국 유력 벤처 투자사 20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5개사와 '한국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액셀러레이터로 카이트(KITE) 창업가재단, 스파크 랩, 빈티지 랩, 넥스트렌스, 키스톤브릿지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봇, 루시드랩, 플레이솔루션, 케이크테라피, 아마다스 등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한국 스타트업도 함께했다.
위메이크 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성장역량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투자 협력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사업 가속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앤디 김 위메이크그룹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이미 지난 10여년전부터 양국에 가장 중요한 경제적 동반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 더욱 많은 기술과 콘텐츠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중국 시장에 시너지가 높은 한국의 뛰어난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중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크그룹은 중국 고어텍 그룹 지원으로 한국에 설립한 회사다. 중국 닷컴 그룹 투자를 받아,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엑셀러레이터 사업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 오피스를 중심으로 사업 검증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한·중 스타트업 교류와 중견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와 엑설러레이팅도 겸한다.
2019년부터 한국외 일본, 미국,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커버리지와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