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5 씽큐'를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104만8300원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3사와 자급제 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V35 씽큐는 6인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18 대 9 화면비),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6GB 램(RAM), 64GB 내장메모리, 33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16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는 사물을 자동 인식해 최적 화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피사체를 돋보이게 촬영하는 전·후면 '아웃포커스'와 3초마다 한 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GIF 파일로 만드는 '플래시 점프 컷'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V35 씽큐 구매 고객은 액세서리 패키지(BTS 팩·프리미엄 팩) 중 한 가지를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LG페이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관리 가전 5종 렌탈 할인과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 혜택도 받는다.
하정욱 LG전자 MC 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전무)은 “V35 씽큐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생활밀착형 AI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