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4000만원대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출시

링컨코리아는 40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500A는 차량 가격 4980만원에 정부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와 2.0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무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3㎞이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500A.
링컨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500A.

엔진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m이며 전기 모드만으로 최고 시속 137㎞까지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출력은 35㎾,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7g/㎞이다.

링컨은 MKZ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9월까지 특별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MKZ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72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과 1년 내 신차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