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지난 6일 광주CGI센터에서 글로벌게임센터 게임제작 지원기업 1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흥원과 지원기업간 콘텐츠 제작지원 협약식이 열렸다. 또 제작지원금 관련 회계교육과 제작지원 기업 간 최신 게임동향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도 실시됐다.
진흥원은 올해 글로벌게임센터의 게임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특성화 게임인 체감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게임 분야의 와이즈빌·홍빈네트워크코리아·농업스마트테크·지지킹덤 △특성화 게임 이외 분야 퍼플나인·큐브·오리진스튜디오·더하모니·스마트 잇·사우스 포·비비소프트웨어·아이지소프트·토템89 등 13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우수 콘텐츠는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지스타, 지투페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현은 원장은 “특성화 게임 분야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개발의지와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게임센터는 체감형 분야의 게임기업을 오는 12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하반기에는 마케팅, IR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