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솔루션 선도 기업 비스텔(대표 최운규)은 10~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부품 전시회 세미콘웨스트에 참가한다.
비스텔은 세미콘웨스트에서 적응형 인텔리전스(Adaptive Intelligence)를 적용한 신제품 DFD(Dynamic Fault Detection)와 CM(Chamber Matching)을 선보인다. 솔루션들은 반도체 생산성 향상 발판을 마련해 생산 경쟁력을 갖추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DFD는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추적·분석 기능을 제공해 생산 결함을 사전에 감지하고 반도체 생산 품질과 수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CM은 공정 수행 단위인 챔버를 비교 분석해 반도체 제조 장비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율 저하를 예방한다.
최운규 대표는 “DFD와 CM은 제조업체가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공정 상태를 항시 최적화해 고객에게 장비나 프로세스 성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차세대 지능형 솔루션 출시로 북미 지역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선도업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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