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기업이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유망기술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원광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이 출연연 우수성과를 활용해 혁신성장을 이루도록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술발표, 전시, 상담회가 주된 행사내용이다. 출연연 기관과 기업 외에도 기술사업화 유관기관과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NST는 기술발표 및 전시에서 스마트 시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드론,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105건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사전 및 현장 파트너링으로 소개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ST는 이밖에 출연연 우수성과 전시장, 특허 나눔 전담 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사업과 NST 및 출연연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
김영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