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행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 DMC의 산업별 융합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을 출범시킨다.
SBA 측은 오는 19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7층 1인미디어파트너스 공간에서 비즈 네트워킹 플랫폼 'SPARK@DM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ARK@DMC'는 디지털 콘텐츠 기술 융합거점으로 주목받는 DMC의 자생적 커뮤니티 조성을 토대로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데 목적을 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이는 곧 서울시 R&CD특구로 지정된 양재지역의 'SPARK@양재'와 마찬가지로 개방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DMC 내 산업간 다양한 네트워킹과 유관기관 협업 등을 추진하려는 SBA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SPARK@DMC'는 Season 1(7~9월)과 Season 2(10~12월)로 나누어 진행, △트렌드 특강 △IR피칭 △갤러리워크 △모의투자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행사인 이번 7월 SPARK@DMC에서는 MCN매니지먼트사 온웨이즈의 김봉제 대표가 1세대 UCC크리에이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한 MCN산업의 생태계를 특강형식으로 소개하는 시간부터 피칭세션, 갤러리워크 등의 간단한 소개와 참석자간 네트워킹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격은 최신 산업트렌드와 네트워킹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공지 및 접수는 SBA 공식 홈페이지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SPARK@DMC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 트렌드 공유 및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점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모이는 DMC를 대표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불꽃이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매주 셋째주 목요일 오후 7시 'SPARK@DMC'를 개최, 서울소재 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및 VC 등 다양한 혁신주체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