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와 'GWG 펫스티발'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GWG는 GS홈쇼핑이 분기마다 개최하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 교류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 1부에서는 GS홈쇼핑 투자 스타트업인 '펫프렌즈(2시간내 반려동물 용품 배송)', '도그메이트(펫시터 중개 서비스)', '펫픽(맞춤형 수제 사료)'이 GS홈쇼핑과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GS홈쇼핑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발굴한 '펫츠고트래블(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핏펫(반려동물 질병 사전예방 솔루션)', '돌로박스(수의사들의 반려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고미랩스(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퍼피팝(반려동물 사진 빅데이터 분석툴)' 등 유망 스타트업 발표가 이어졌다.
8개 참가 스타트업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자적 가치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하겠다”면서 “GWG는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올 수 있는 가치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