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건설사인 삼영글로벌은 사명을 '일진건설'로 변경하고 민간 아파트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진건설은 광주광역시 지석동에 8개동 347세대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 '스위트포레(SuiteFore)'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스위트포레'는 일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광주 지석동 스위트포레는 모든 세대가 남향이다. 2020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이교선 일진건설 대표는 “그동안 도로, 교량, 산업단지, 골프장 등 토목 위주 사업을 영위하며 회사의 내실을 튼튼하게 해왔다면 최근에는 업무용 빌딩,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아파트 단지 조성공사를 계기로 종합 건설사로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