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KT&G 상상마당 부산' 숙박시설 조성 사업에 나선다.
야놀자는 17일 KT&G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상규 야놀자 부사장과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 등이 참석했다.
KT&G 상상마당은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영화·디자인·시각예술·교육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2020년 개관한다. 야놀자는 숙박시설 디자인·설계에 참여한다.
숙박시설은 게스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상상마당을 찾는 관광객과 아티스트가 이용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2011년부터 220여건 상당 중소형숙박업소를 직접 설계, 시공해 왔다. 공간 디자인·시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 7월 국내 최대 중고서점 겸 복합문화공간 'YES24 F1963점'을 탄생시켰다.
임상규 야놀자 부사장은 “상상마당 부산을 찾는 청년들 영감과 상상력을 자극하겠다”며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