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난, 스타트업 구인난을 한번에 해결하는 인재매칭형 인턴십

청년취업난, 스타트업 구인난을 한번에 해결하는 인재매칭형 인턴십

그렙은 ‘스타트업 프로그래머 인턴십 섬머코딩’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그렙의 ‘섬머코딩’은 스타트업과 예비 프로그래머를 연결해주는 인재매칭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6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지원하기 위해 총 664명이 지원했으며, 코딩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8명의 지원자 중 14명이 스타트업 인턴으로 합격했다.

‘섬머코딩’은 프로그램 내에 코딩 테스트 및 업무 교육 일체를 포함, 지원함으로써 비용 및 시간 문제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스타트업도 쉽게 인턴을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인턴십 채용과정에서는 그렙이 현재 유료 서비스 중인 개발자 채용을 위한 코딩 테스트를 활용하여 지원자들을 역량을 파악한 후 각 스타트업에 맞는 인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국민대학교가 지원하고 그렙이 진행한 ‘스타트업 인턴십 섬머코딩’은 스타트업의 개발 인력 구인난과 청년 취업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제시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그렙은 하반기에도 ‘스타트업 프로그래머 인턴십 윈터코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