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나이가 여름철 잦은 빨래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빨래건조기 '해밀'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린나이는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빨래건조기 기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 기증식에 앞서 지난 11일 안성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나누리의 집'에 첫 번째 빨래건조기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지속적으로 빨래건조기를 기증한다.
린나이 관계자는 “빨래건조기 기증으로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의 생활환경이 나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