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이수진)와 계열사 레저큐가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이재웅)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세 회사는 앞으로 차량 공유와 숙박·레저 예약 서비스 간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야놀자와 쏘카는 특별 상품 구성, 공동 프로모션 등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숙박 외 레저 사업과 관련해선 레저큐가 쏘카와 별도 협약을 맺고 진행한다. 쏘카는 야놀자, 레저큐 주요 업장에 공유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그동안 서비스했던 숙박과 놀거리 외 이동수단에 대한 고민을 쏘카와 함께 풀겠다”며 “재미있고 유의미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