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8 국제 종합 인쇄 전시회(IGAS)'에서 정품인증 팩키징 신제품 '엠팩(M-PAC)'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엠팩은 나노브릭 독자 나노 보안소재를 포장지에 직접 인쇄 적용한 정품인증 팩키징 솔루션이다. 식음료품, 마스크팩 등 대량 연포장 제품군 위조방지에 최적화됐다.
나노브릭은 전기장이나 자기장에 따라 색상, 패턴, 투과도가 변하는 나노신소재를 개발해 다양한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석으로 쉽게 정품을 인증할 수 있어 보안성, 가성비, 검증 면에서 우수하다. 스티커(라벨) 형태 정품인증 제품 '엠태그(M-Tag)' 출시 뒤 도입 산업군을 확대해왔다.
이번 엠팩 출시로 필름, 알루미늄 호일 등 연포장재 기반으로 포장되는 식음료품, 마스크팩 등 다양한 소비재에 위조방지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엠팩 출시로 고객 제조 상황에 따라 맞춤형 인증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국제종합인쇄전시회 참가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