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정부 중소기업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기업에 선정

틸론(대표 최백준·최용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참여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해 IT·SW 비용 절감, 정보화·생산성 향상 등 혁신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게 골자다.

틸론은 엘클라우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회사는 2017년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에 참여한 바 있다.

틸론 엘클라우드는 VDI(데스크톱 가상화)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월 결제 방식을 사용해 사용자 필요 수량에 맞춰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PC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 PC 교체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관리자 포털도 제공한다.

틸론은 “클라우드 도입 시 비용·관리 어려움에 도입을 망설였던 소상공인·중소 기업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엘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통과,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증을 받는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