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사회공헌활동 '희망쇼핑'을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 '우리가 만드는 희망 11번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CGV 360여개 상영관 스크린과 SK브로드밴드 IPTV Btv 광고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영상은 11번가 고객들이 쇼핑을 할 때마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받고 희망을 얻는 모습들을 담았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들이 '희망쇼핑'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년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자 제작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 '희망쇼핑'은 11번가, 판매고객, 구매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판매자가 상품을 희망쇼핑 상품으로 설정하고, 고객이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된다. 후원금은 '청년일일케어' 캠페인 등 청년 후원에 쓰인다.
지난 2013년 시작한 희망쇼핑에는 현재 총 1920만개 상품이 등록됐다. 참여 판매자는 9500여명이다. 그동안 집계된 결제 건 수는 약 2280만건이다.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들은 상품등록 단계에서 '희망후원'을 설정하고 상품과 금액(최소 110원부터 상품금액 최대 80%까지)을 입력하면 된다. 11번가는 희망쇼핑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을 위해 추가혜택(카테고리 우선노출, 희망쇼핑 기획전 운영 등)을 제공한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11번가 희망쇼핑에 담긴 취지와 의미가 널리 전파되고 더 많은 판매자와 고객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