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유식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강기영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강기영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있다. 잘 만나고 있는 중”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강기영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먼저 밝힐 생각은 없었지만 물어본다면 굳이 속이지 말자고 다짐했다”라며 “여자친구 입장을 바꿔보면 열애 사실을 숨기는 게 서운할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강기영은 열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연예계와는 상관없는 비연예인”이라며 “나이는 3살 연하이고 만난 지는 2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영은 1983년생으로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결혼식’에도 출연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