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을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가입금액 1억원 미만이면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를, 1억원 이상이면 6%를 보험료납입 61회차부터 납입기간 종료시까지 계약자적립금에 추가 적립된다. 신설된 기본형은 남자 만15세에서 65세까지, 여자는 만15세에서 70세까지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25억원까지다.
더든든한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체증형 종신보험 상품으로 기존 5% 체증형, 3% 체증형에 기본형을 신설해 계약자 선택폭을 확대했다. 보험료는 1종(5% 체증형)의 경우 30세 남성 2만7800원, 30세 여성 2만5700원이다. 2종(3% 체증형)은 기본형이 30세 남성 2만1700원, 30세 여성 1만9000원이다.
체증형은 가입시 선택한 나이의 계약해당일부터 79세 계약 해당일까지 매년 일정비율로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1종(5% 체증형) 55세형 가입시 사망보험금이 79세까지 최대 225%로 늘어난다. 최대 2.25배 증가하는 사망보험금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망보험금 가치 보전이 가능하다. 기본형은 가입시 선택한 보험가입금액의 증가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보험료가 체증형 대비 저렴하다.
기존 보험가입금액 7000만원 이상 가입시 제공되던 고액할인제도는 유지보너스 지급으로 변경됐다. 추가납입보험료 한도도 강점이다.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 한도가 확대돼 보험기간 중 기본보험료와 추가납입금액을 더해 총 한도의 300%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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