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소셜벤처 선정업체·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대학로에서 지난달 24일 첫 번째 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
씨엔티테크는 2018 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육성 민간협력 지원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관계기관과 지난 5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셜벤처 육성지원 사업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 자리에는 △불가사리 추출성분 이용 친환경 제설제 기업, 스타스테크 △경력단절여성 놀이교육전문가 교육통한 수익 창출 기업, 아이랑놀기짱 △소셜타이징 플랫폼 기업, 아트패드 △유아용 화학제품 유해성분 분석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 인포그린 △신진 아티스트 공유 브랜드 플랫폼, NAIVY 등 서울시 소셜벤처 육성사업 선정 5개사가 참석했다.
△청각장애인 택시운전 서비스 기업, 고요한택시 △무명디자이너 지원 기업, 프론티어 △은퇴 운동선수 취업시장 활성화 기업, 스포츠매틱스 등 사회적 기업도 참여해 사회적 가치와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고벤처포럼, 스파크, 중도재단, 미래에셋벤처, 300파트너스, D3 쥬빌리 파트너스, 스타트업 엑스, 엔젤투자협동조합, 티움벤처스 등 소셜벤처 관계자는 후배 창업가들에게 조언자로 나섰다.
최예은 씨엔티테크 엑셀러레이팅 센터장은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이 투자매칭 의향을 감추지 않았다”면서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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