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오리지널포맷인 '오르골라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라이브포맷상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브이라이브가 개발한 오르골라이브는 천천히 돌아가는 대형 오르골 위에서 뮤지션이 직접 어쿠스틱 버전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포맷이다. 은은한 무대 조명과 숲 속을 연상하게 하는 세트에서 오르골 분위기 연출이 특징이다. 거미, 소란, 악동뮤지션 등 뮤지션들이 오르골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콘텐츠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8은 올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보여준 글로벌 콘텐츠와 기술 부문에 수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라이브포맷상은 동영상 라이브 분야에서 실험적 시도와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 콘텐츠를 대상으로 수상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