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소드(대표 마명철)는 공공기관용 네트워크비디오레코더(NVR) 'PSD-SW3600 NV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보안품질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연구기반구축사업을 통해 TTA가 제공하는 CCTV장비 시험인증 서비스를 해당 제품에 적용했다. TTA인증은 공공기관용 NVR 제품 보안인증, 상호연동, 암호화지원, 접근통제, 전송데이터보호, 감사기록, 인증서관리 등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에 취약한 CCTV 보안성을 강화한 PSD-SW3600 NVR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해 네트워크 카메라 고해상도 영상을 손실 없이 저장한다. 개인영상정보보호 특화기능, 고속재생·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검색기능도 제공한다. 핫 스왑 등 특수기능으로 안정성까지 높였다.
포소드는 기업고객에게 영상감시 시스템, 3차원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화상회의 등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NVR 보안성능품질 TTA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은 만큼 향후 민간기관까지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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