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2018년 상반기 실적 집계결과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매출 464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해외 사무소 설립을 통한 현지화 마케팅 효과, 중동· 미국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출 비중 확대, 인도·프랑스·멕시코 신흥 시장 매출 신장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높은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는 향후 '아자르'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중장기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