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DD'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
아이원넷DD는 보안등급이 높은 중요망과 낮은 외부망 사이에서 일방향으로만 자료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 데이터의 중요망 유입을 차단한다. 아이원넷DD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제어망과 외부망 연동 지점에 적용한다. 외부망이 보안사고에 노출돼도 제어망은 외부 해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물리적 망분리 및 일방향 망연계 실현이 가능하다. 국방 정보체계 망연동 보안 가이드라인을 만족하는 유일한 제품이다. 망간 자료전송제품 보안요구사항 규격을 만족해 CC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도 획득해 품질과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된 기관은 제어시스템을 독립적으로 구성하거나 제어망과 외부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외부망과 자료를 연계할 때는 물리적 일방향 환경을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물리적 일방향 통신요건을 만족하면서 우회경로를 통한 불법 데이터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면서 “전력, 국방,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다방면으로 확대해 망연계 시장 규모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전용 NIC 탑재로 안전한 물리적 일방향 통신 △전용 프로토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적용 △상용 악성코드 탐지 엔진을 통한 검사 △일방향 TCP/UDP 및 다양한 프로토콜 연계 지원 △데이터 무결성 검증·유실 감지로 전송데이터 신뢰성 보장 △OSI 7계층 전체 프로토콜 스택에 대해 보안위협 원천차단 등 기능을 제공한다.
휴네시온은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으로 국내 조달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엔지에스',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모비카', 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 '비지카' 등도 보유하고 있다.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캠패스',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트레스디엠' 등 새로운 라인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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