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는 지난 6일 강남구 레이니스트 본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재 '데이터 경제 및 AI 활성화 민·관합동 TF 발족회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를 비롯,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문용식 정보화진흥원장, 조광원 데이터산업협의회장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 산업 성장 전략과 안착을 위해 연말까지 향후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레이니스트 지난 6월 과기정통부 추진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에서 금융 분야 핵심 시범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라 정부 데이터 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금융권과 연계, 은행 및 카드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고객이 손쉽게 내려 받고 활용하게 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민원기 제2차관과 정부부처 및 관계 기관에 뱅크샐러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현장을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 산업 가능성과 개선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레이니스트는 TF 회의를 기점으로 정부 정책에 더 발 맞추기 위해 금융업과 적극 협업하고 있으며,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