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모바일POS 플랫폼 '스내피와이어' 공개...美지사 설립

한국NFC가 모바일 POS플랫폼 스내피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NFC가 모바일 POS플랫폼 스내피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NFC(대표 황승익)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MWC아메리카 2018에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POS플랫폼 '스내피와이어(SnappyWire)'를 공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내피와이어는 애플페이를 통한 OR코드 폰2폰 결제, 소셜미디어 링크 결제, 신용카드 IC칩 리딩방식, 신용카드 터치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어 영세상인이나, 자영업자에게 유용하다. 또 스마트폰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방식의 폰2폰 결제, 스캔 방식, NFC 결제, EMV IC 결제 등 범용성을 갖췄다.

한국NFC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PG사인 미국 스트라이프(Stripe)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스내피와이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결제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모바일 POS플랫폼”이라며 “미국MWC를 통해 공개 후,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NFC는 스내피와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