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 방갈로르에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를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과거 연극·오페라 등이 공연되었던 방갈로르 오페라 하우스를 2787 평방미터 규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로 새 단장했다고 소개했다.
오페라 하우스 방문객은 갤럭시노트9 등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원스톱 고객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장에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부사장은 “삼성 오페라 하우스를 통해 많은 인도 소비자와 교감할 것”이라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인도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