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대상 홈쇼핑 입점 멘토링 '제1회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스토아와 행복나래의 1차 심사를 거친 5개 TV홈쇼핑 입점 희망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더착한농장, ㈜멘퍼스,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대동선가다. 이들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SK스토아에서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이 날 홈쇼핑 방송 이해를 돕기 위해 '홈쇼핑 A to Z 가이드'를 제공했다. 입점 시작부터 전체 상품 입점 프로세스, 상품선정(MD), 품질검사(QA), 물류(SCM), 방송제작, 방송심의 등 단계별 자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사회적 기업 대상 홈쇼핑 아카데미를 운용해 사회적 가치창출을 진작할 것”이라면서 “아카데미에서 발굴한 기업과 '착한 소비' 활성화 및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