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이 미국 의료정보보호법 HIPAA 적합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가 미국에서 보안성을 담보할지 검증하기 위해 4월~5월 외부 전문기관인 로이드인증원 컨설팅을 받았다. 갭 분석으로 HIPPA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ISO27001(정보보호경영관리체계), PI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HIPAA 보안규칙에 대응하는 표준으로 맞췄다.
라이프레코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백엔드(BaaS) 시스템이다. 다양한 시스템과 기기를 연결해 전자의무기록(EMR), 생활습관 정보, 유전체 정보 등을 개인이 수집, 저장, 분석, 교환한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라이프레코드를 활용한 확장형 PHR플랫폼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처리하고, 유지관리,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민감정보인 만큼 보안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