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도 경제 문제와 시간 부족으로 사업화되지 못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에 개인 아이디어와 행동 기여도에 따른 수익을 투명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인플리움'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컴퍼니 빌더 기업인 엘솔컴퍼니 최준호 대표의 말이다.
인플리움은 개인의 작은 아이디어나 행동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투명한 거래구조를 지향한다. 기존 브랜드 퍼블리싱 생태계가 갖는 복잡하고 불공정한 문제 해결을 우선했다. 개인에 의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정한 보상이 분배되는 토털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최 대표는 “투자, 마케팅, 커머스, 전문가 네트워크, 페이먼트 서비스 등이 하나로 이뤄진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암호화폐로 인플리움 안에서 공정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양질 콘텐츠가 생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수 있다”면서 인플리움 생태계 구조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컨트랙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인플리움프로젝트에대해서는 "인플루언서(1인 마케터)를 활용한 캠페인을 광고주와 함 께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레디토(REDIT O),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딩크(REDINK),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한 고객 맞춤형 상품제안 리탭(RETTEB)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직접 체험한 사용자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는 레디체크(REDICHECK), 신뢰관계 구축이 목 표인 사회적 신용 기반 크라우드펀딩 레디네로 (REDINERO), 동영상과 음원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채널조이(CHANNELJOY), 개방형 전자상거래 및 금융 서비스 지급 결제의 소큐(SOCU), B2B 중계 플랫폼 레디테일(REDI TAIL)과 같은 서비스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개인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도 모든 행동과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책정해 인플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로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비스중인 브랜드 퍼블리싱을 위한 DAPP인 리탭, 레디토, 레딩크 외에도 다양한 DAPP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퍼블리싱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