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2018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서울시가 주최,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결혼이민자 대상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소개하고 취업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는 숙박시설 객실 청결을 담당한다.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직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열고 있다. 취업 연계도 돕는다. 2016년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현재 수료생 318명을 배출했다. 이 중 90% 이상이 특급호텔, 중소형호텔, 펜션,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에 취업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경제활동에 대한 결혼이민자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를 숙박업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