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대표 김종문)은 기존 2개 연구소를 5개 연구소 체제로 확장, 'R&D 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R&D센터는 플랫폼연구소, 치료제1, 2, 3연구소, 종자연구소, R&D 전략실로 구성된다. 분야별 연구 전문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신설한 종자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식물연구 부분을 확대 개편했다. R&D 전략실은 프로젝트 관리, 인허가, 비용 관리 등을 담당한다.
플랫폼연구소는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고도화를 맡는다. 치료제 1, 2, 3연구소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를 개발한다. 기존 치료제 연구소를 3개로 나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집중도를 높인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조직개편으로 프로젝트별 연구속도와 성과가 가속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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