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 출시 일정이 나왔다.
LG전자는 17일부터 일주일 간 V40 씽큐 예약판매를 개시, 24일 정식 출시한다. 전작 V30가 지난해 9월 21일 출시된 것보다 한 달 이상 늦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에 V40 씽큐 포스터 등 광고물을 배포,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V40 씽큐 출시 시점에 맞춰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신제품 구매 시점에 중고폰 금액만큼 미리 할인해 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V40 씽큐 출고가는 약 100만원(64GB 모델 기준)으로 예상된다.
이통사 관계자는 “V40 씽큐 출고가는 100만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라면서 “100만원을 넘느냐, 안 넘느냐는 LG전자가 최종 결정할 사안”라고 설명했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펜타카메라(5개 렌즈)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6.4인치 대화면을 갖췄다.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뉴 모로칸 블루·카민 레드 세 가지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