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 3분기 말 기준 누적 실행액은 총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03억원) 대비 4배 성장했다. 직전 2분기(1717억원) 대비로는 46.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신규 대출도 총 80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기존 최대치 1분기 신규대출 524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다년간 쌓아 온 전문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와 투자상품 다양화 등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 은행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해 투자상품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일반 개인투자자도 금융투자수익 혜택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금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자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P2P금융을 건강하게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